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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2024학년도 인문사회계열

권장 90분총점 100점문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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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교과
국어(독서)사회(사회·문화, 통합사회)
핵심 개념
하늘자연인간순응
문제 [문항 1]
[문항 1]배점 20점띄어쓰기 포함 300~350자
밑줄 친 ㉠에 대해, (가)와 (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술하시오.(띄어쓰기 포함 300~350자/20점)

참고 제시문(가)(나)

제시문(2)
(가)펼치기 +
고대 동양 사회에서 하늘은 '전지전능한 신(神)'과 같은 존재 혹은 조물주가 사는 세상으로 생각되어 언제나 숭배의 대상이었다. 이때 하늘은 신적 의지를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는 존재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후대로 오면서 절대적 숭배의 대상이었던 하늘은 자연계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땅과 상대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늘의 신성성이 무너지자 학자들은 마치 저울대에 올려 놓고 경중을 재듯이 인간과 하늘의 관계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가), (나)에서는 ㉠하늘, 그리고 하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장자(莊子)는 하늘을 자연 그 자체로 인식하여 "넓고 넓은 끝없이 변화하는 자연계를 보고 있으면 인간의 능력은 매우 보잘것없이 생각되며, 인간의 활동은 매우 우습게 보인다."라고 했다. 인간이 비록 불을 만들어 음식을 익히고 어둠을 밝히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지만, 온 천지를 비추는 해와 달과 비교하면 그 불은 보잘것없다는 것이다. 장자에게 하늘은 자연의 형상인 동시에 그 자체의 법칙을 지닌 우주이자, 만물을 생성하는 존재로 인식된다. 그리고 인간은 그것의 한 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하늘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때 순응한다는 것은 종교적 의미의 숭배가 아니다. 해와 달이 가고 때로는 바람이 불고 눈비가 몰아치는 그런 자연의 변화와 섭리를 물 흐르듯 따른다는 것이다. 장자는 이것이 곧 자연이 준 원래의 모습, 타고난 본성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했다. 이에 장자는 가장 이상적인 세계의 모습을 인간이 동물과 구별 없이 생활하고, 타고난 본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무런 욕심이 없이 사는 무위(無爲)의 상태로 제시한다. 이런 세계에서 인간은 자기를 동물과 구별하지 않고, 아무런 사회 조직도 만들지 않으며, 도덕 원칙이나 법률 제도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출처 — 풍우(馮寓), 『『천인관계론』』, 시지서원, 1993, 291~314쪽 (재구성)

(나)펼치기 +
고대 중국에서는 요 임금이 치수(治水)에 힘썼기 때문에 9년 동안 홍수가 계속되었지만 백성들은 물고기나 자라의 밥이 되지 않을 수 있었고, 탕 임금이 구황(救荒)에 힘썼기 때문에 비록 7년 동안 가뭄이 계속되었지만 들에는 굶어 죽은 시체가 없었다. 인간이 하늘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견해는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나온 것이다. 물론 요나 탕 임금이라고 해서 홍수나 가뭄을 어떻게 막아 볼 도리는 없었다. 인간은 가을이나 겨울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고, 물이나 불, 쇠나 나무의 자연적 성질도 바꿀 수 없다. 하늘은 하늘대로의 법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늘이 어떤 의지나 의도를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당나라 때의 문인 유우석(劉禹錫)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 현상이나 자연 법칙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나아가 그것들을 인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 결과 인간은 물의 해로운 측면을 피하면서 그것을 관개에 사용하고, 불의 열기가 아무것이나 태우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그 빛을 활용하였다고 설명한다.

출처 — 중국철학연구회, 『『이 고기는 먹지마라? 음식 터부의 문화사』』, 예문서원, 1995, 13~38쪽 (재구성)

출제의도펼치기 +
(1) 제시문 (가), (나)의 논지를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여부를 통하여 독해 능력을 평가한다. (2) 제시문 (가)와 (나)의 논점을 비교, 분석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3)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활용하여 내용을 명확히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문항해설펼치기 +
▪ 제시문 (가)는 하늘을 자연 현상으로 인식하며 인간은 법칙을 가진 자연 현상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중국의 고대 사상가 장자의 사상을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 제시문 (나)는 하늘을 자연 현상으로 인식하며 인간은 그 자연 법칙을 벗어 나지는 못하지만 그것을 적절하게 제어 또는 활용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 글이다. ▪ 문항에서는 하늘에 대한 자연 현상이라는 공통점을 지니지만 인간과의 관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가)와 (나)의 논지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출제근거펼치기 +
  • [12독서02-01]독서글에 드러난 정보를 바탕으로 중심 내용, 주제, 글의 구조와 전개 방식 등 사실적 내용을 파악하며 읽는다.
  • [12독서01-02]독서동일한 화제의 글이라도 서로 다른 관점과 형식으로 표현됨을 이해하고 다양한 글을 주제 통합적으로 읽는다.
  • [12화작03-01]화법과 작문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조직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쓴다.
  • [12사문03-01]사회문화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설명하고 문화 다양성 존중 및 조화를 추구하는 태도를 가진다.
  • [10통사07-01]통합사회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을 탐구한다.

국어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2015-74호 [별책 5] · 사회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2018-162호 [별책 7]

공식 채점기준펼치기 +
체크리스트 (충족 판정)총점만 공개
[문항 1]번 문제총점 20점

내용

  • ☐
    채점 방향
    • (1) 제시문 (가): 자연에 대해 순응해야 한다는 장자의 논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가?
    • (2) 제시문 (나): 자연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제어하는 것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중심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
    • (3) 제시문 (가), (나)에서 하늘을 신적 의지가 있는 하늘이 아니라 어떤 법칙을 가진 자연계 그 자체로 설명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
  • ☐
    채점 포인트
    • (1) 채점 방향에서 언급한 모든 사항을 답안에 충분히 반영했을 경우 내용 점수 A등급 이상 부여
    • (2) (가)와 (나)의 중심 내용을 파악은 했지만, 지문에서 밝히고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서술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 (3) (가) 혹은 (나)의 중심 내용 일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1~2등급 감점
    • (4) (가)와 (나)의 중심 내용을 모두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1~2등급 감점

형식

  • ☐
    문장 구성, 표현, 표기, 문단 나누기 등이 부적절한 경우, 정도에 따라 1-3등급 감점
    • ① 문장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표현이 부정확한 경우
    • ②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 등의 잘못이 있는 경우
    • ③ 제시문의 문장을 무분별하게 그대로 옮겨 쓴 경우
  • ☐
    분량
    • ① 400자 이상 : 2등급 감점
    • ② 350자 초과~400자 미만 : 1등급 감점
    • ③ 250자~300자 미만 : 1등급 감점
    • ④ 200자~250자 미만 : 2등급 감점
    • ⑤ 200자 미만 : F

기본사항

  • ☐
    (1) 8등급으로 채점: A+, A0, B+, B0, C+, C0, D, F ※F는 0점
  • ☐
    (2) 내용 80%, 형식 20%로 구별해서 채점
  • ☐
    (3) 내용이 F이면 형식도 F로 채점
  • ☐
    (4) 100자 미만인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 ☐
    (5) 동일한 문항을 채점위원 2인 1조로 각자 채점
  • ☐
    (6) 2차 또는 3차 채점이 필요한 경우
    • ① 한 채점위원이 F로, 다른 채점위원이 F가 아닌 다른 등급으로 채점한 경우
    • ② 두 채점위원의 등급이 3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 3등급 차이가 나는 예: C0와 B+ / D와 C+ ※D=D0
  • ☐
    (7) 2차 또는 3차 채점의 방법
    • ① 1차 채점의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두 채점위원의 합의로 2차 채점 실시
    • ② 2차 채점한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3차 채점 실시
    • ③ 3차 채점은 출제위원을 포함한 새로운 채점위원 2인이 실시하되, 1차 채점에서의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 사이의 등급을 부여
  • ☐
    (8) 제목이나 이름 등이 표기된 경우의 처리
    • ①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과 별도로 표기된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 ②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 ③ 제목을 단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채점 서술 지침

[기본사항] (1) 8등급으로 채점: A+, A0, B+, B0, C+, C0, D, F ※F는 0점 (2) 내용 80%, 형식 20%로 구별해서 채점 (3) 내용이 F이면 형식도 F로 채점 (4) 100자 미만인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5) 동일한 문항을 채점위원 2인 1조로 각자 채점 (6) 2차 또는 3차 채점이 필요한 경우 ① 한 채점위원이 F로, 다른 채점위원이 F가 아닌 다른 등급으로 채점한 경우 ② 두 채점위원의 등급이 3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 3등급 차이가 나는 예: C0와 B+ / D와 C+ ※D=D0 (7) 2차 또는 3차 채점의 방법 ① 1차 채점의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두 채점위원의 합의로 2차 채점 실시 ② 2차 채점한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3차 채점 실시 ③ 3차 채점은 출제위원을 포함한 새로운 채점위원 2인이 실시하되, 1차 채점에서의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 사이의 등급을 부여 (8) 제목이나 이름 등이 표기된 경우의 처리 ①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과 별도로 표기된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②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③ 제목을 단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형식] (1) 문장 구성, 표현, 표기, 문단 나누기 등이 부적절한 경우, 정도에 따라 1-3등급 감점 ① 문장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표현이 부정확한 경우 ②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 등의 잘못이 있는 경우 ③ 제시문의 문장을 무분별하게 그대로 옮겨 쓴 경우 (2) 분량 ① 400자 이상 : 2등급 감점 ② 350자 초과~400자 미만 : 1등급 감점 ③ 250자~300자 미만 : 1등급 감점 ④ 200자~250자 미만 : 2등급 감점 ⑤ 200자 미만 : F [내용] ○ 채점 방향 (1) 제시문 (가): 자연에 대해 순응해야 한다는 장자의 논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가? (2) 제시문 (나): 자연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제어하는 것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중심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 (3) 제시문 (가), (나)에서 하늘을 신적 의지가 있는 하늘이 아니라 어떤 법칙을 가진 자연계 그 자체로 설명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 ○ 채점 포인트 (1) 채점 방향에서 언급한 모든 사항을 답안에 충분히 반영했을 경우 내용 점수 A등급 이상 부여 (2) (가)와 (나)의 중심 내용을 파악은 했지만, 지문에서 밝히고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서술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3) (가) 혹은 (나)의 중심 내용 일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1~2등급 감점 (4) (가)와 (나)의 중심 내용을 모두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1~2등급 감점 ※ 채점 기준표의 '배점' 칸은 공란(미기재). 문제지 배점은 20점.
예시답안펼치기 +

[문항 1]

(가), (나)는 '하늘'을 신적 존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는 의지가 없는 '자연'으로 인식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때 자연은 계절, 시간 변화 등의 운행 원리 혹은 법칙을 지닌 것으로 설명된다. 이에 (가), (나)는 인간이 하늘 곧 자연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가)에서는 그 법칙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이상적 세계에 이르는 길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자연의 한 부분에 불과한 인간은 하늘에 순응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나)에서는 인간이 자연 법칙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그것에 대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와 달리, (나)는 하늘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인간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347자)
관련 교과
국어(독서, 문학)
핵심 개념
작자, 시대적 맥락절대주의적 관점, 내적 구조내적 접근법, 외적 접근법
문제 [문항 3]
[문항 3]배점 40점띄어쓰기 포함 500~600자
[문항 3] (가), (나), (다)를 요약하고 각각의 관점을 비교·분석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500~600자/ 40점)

참고 제시문(가)(나)(다)

제시문(3)
(가)펼치기 +
고전을 읽을 때에는 작자 자신과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알아야 한다. 고전의 문자 너머에 있는 시대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책의 핵심적 사고와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기 어렵다. 플라톤의 『국가』는 서양 최초의 정치 철학서로 평가받는 고전이다. 그런데 우리는 플라톤에 대해 그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아는 게 별로 없다. 그가 살았던 시대의 핵심 사건은 무엇이었던가? 플라톤은 기원전 5세기 아테네 사람이다. 이때 일어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그리스의 패권을 놓고 격돌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다. 당시 아테네에서는 18세가 되면 시민권을 받았는데, 그 중 절반 정도는 아버지가 없었다. 전쟁터에서 죽었기 때문이다. 플라톤의 시대는 그야말로 전투가 일상화된 잔인한 살육의 시대였던 것이다. 이쯤 되면 플라톤을 대하는 독자의 느낌도 달라질 것이다. 그가 이런 와중에 병법서가 아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이상적 국가의 통치 방법을 탐구한 책을 썼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이러한 점을 모른다면 『국가』를 읽더라도 플라톤이 제창한 학설의 혁신적 면모를 제대로 알기 어렵다.

출처 — 강유원,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 라티오, 2008, 20-22쪽 (재구성)

(나)펼치기 +
문학 작품을 비평하는 대표적 방법 가운데 하나는 '절대주의적 관점'이다. 이 관점에서는 문학 작품을 작자, 독자, 시대와 같은 외재적 요소로부터 독립된 자족적 세계로 보아 작품의 가치를 절대적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르면 문학 작품은 완성 직후부터 스스로의 원리에 의해 존재하므로, 작품 안에 그것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모든 요소가 갖추어져 있다. 따라서 문학 작품의 내적 구조를 분석해야만 그것의 적확(的確)한 이해에 도달하게 된다. 가령 '절대주의적 관점'으로 윤동주의 「서시(序詩)」를 비평한다면, 작자가 처한 '식민지 지식인'이라는 시대적 상황보다 작품의 내적 요소인 시어, 어조, 비유와 상징, 운율 등에 집중해야 한다.

출처 — 출제자 (재구성)

(다)펼치기 +
과학사는 과학을 하나의 역사적 현상으로 여기면서 그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과학사의 대표적 연구방법론으로는 내적 접근법과 외적 접근법이 있다. 전자는 주로 몇몇 천재적 과학자의 저술에 기록된 과학적 개념이나 이론과 같은 내적 요소에 관심을 기울인다. 반면, 외적 접근법은 과학자도 사회의 일원이며 그들의 지적 산물인 과학 역시 바로 그 사회의 산물이라는 전제 아래 과학 외부의 사회적·경제적·제도적 여건이 과학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다. 내적 접근법에 편향되면 과학은 사회와 동떨어진 천재 과학자의 지적 유희에 불과한 것이 된다. 다시 말해 과학적 발견은 오로지 한 개인의 지적 사유의 결과물로만 평가된다. 반면 외적 접근법에만 치중하면 사회적·경제적·제도적 여건만 설명할 뿐, 과학 이론이나 지식 그 자체는 피상적으로 취급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과학의 변천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 그 자체의 내용뿐만 아니라 외적 여건이 과학에 미치는 영향도 깊이 살펴보아야 한다.

출처 — 5인 공저, 『고등학교 과학사』, 씨마스, 2018, 27-28쪽 (재구성)

출제의도펼치기 +
(1) 제시된 지문의 논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해 능력을 평가한다. (2) (가), (나), (다)의 내용을 비교·분석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3)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여 논지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문항해설펼치기 +
■ 제시문 (가)는 플라톤의 고전 『국가』에 대한 철학자 강유원의 글을 발췌하여 일부 수정한 것이다. 고전이 전달하려는 핵심적 사고와 그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고전의 작자와 그가 처한 시대적 상황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고전의 문자적 내용(텍스트) 너머에 존재하는 시대적 맥락(컨텍스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제시문 (나)는 출제자가 정리한 글이다. 문학 비평의 대표적 방법 중 하나인 '절대주의적 관점'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 관점은 문학 작품을 작자·독자·시대와 분리된 하나의 자율적·독립적·자족적 세계로 간주한다. 따라서 비평과 감상의 모든 요소가 작품 안에 갖추어져 있다고 보고, 작품의 내적 구조를 분석하는 데에 치중한다고 하였다. 말미에서는 윤동주의 「서시」를 예로 들어 '절대주의적 관점'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 제시문 (다)는 과학사의 대표적 연구방법론인 내적 접근법과 외적 접근법을 『고등학교 과학사』 교과서에서 소개하는 부분을 재구성한 것이다. 전자가 과학 문헌이나 이론과 같은 과학 내적 요소를 중시하는 데 비해, 후자는 과학 외부의 사회적·경제적·제도적 여건에 주목하는 방법론임을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각각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고, 과학사의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양자의 상호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문제에서는 (가), (나), (다)의 논지를 정확히 정리한 다음 각각의 관점을 비교·분석할 것을 요구하였다.
출제근거펼치기 +
  • [12독서02-01]독서글에 드러난 정보를 바탕으로 중심 내용, 주제, 글의 구조와 전개 방식 등 사실적 내용을 파악하며 읽는다.
  • [12문학02-02]문학작품을 작가, 사회·문화적 배경, 상호 텍스트성 등 다양한 맥락에서 이해하고 감상한다.
  • [12문학02-01]문학문학 작품은 내용과 형식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이루어짐을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한다.

국어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 2015-74호 [별책 5]

공식 채점기준펼치기 +
체크리스트 (충족 판정)총점만 공개
[문항 3]번 문제총점 40점

내용

  • ☐
    [채점 방향] 제시문 (가)에서 강조한 '고전 독서를 위한 작자와 시대적 맥락 이해의 필요성'을 정리했는가?
  • ☐
    [채점 방향] 제시문 (나)에서 설명한 '절대주의적 관점'의 문학 비평이 작품의 내적 구조 또는 내적 요소를 강조하는 관점이라는 것을 파악했는가?
  • ☐
    [채점 방향] 제시문 (다)에서 소개한 과학사의 내적 접근법과 외적 접근법을 정리하고, (가)와 (나)와의 유사성을 적절히 파악하여 연결하였는가?
  • ☐
    [채점 방향] 제시문 (다)가 (가)와 (나)와는 달리 내적 접근과 외적 접근, 두 관점의 조화로운 융합을 주장하는 내용이라는 것은 파악했는가?
  • ☐
    [채점 방향] 이상의 내용을 논증할 때 적절한 논거와 예시를 제시문에서 활용하여 충분히 서술하였는가?

형식

  • ☐
    문장 구성, 표현, 표기, 문단 나누기 등이 부적절한 경우, 정도에 따라 1~3등급 감점
    • 문장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표현이 부정확한 경우
    •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 등의 잘못이 있는 경우
    • 제시문의 문장을 무분별하게 그대로 옮겨 쓴 경우
  • ☐
    분량
    • 650자 이상 : 2등급 감점
    • 600자 초과~650자 미만 : 1등급 감점
    • 450자~500자 미만 : 1등급 감점
    • 400자~450자 미만 : 2등급 감점
    • 350자~400자 미만 : 3등급 감점
    • 350자 미만 : F

채점 서술 지침

[기본사항] (1) 8등급으로 채점: A+, A0, B+, B0, C+, C0, D, F ※F는 0점 (2) 내용 80%, 형식 20%로 구별해서 채점 (3) 내용이 F이면 형식도 F로 채점 (4) 100자 미만인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5) 동일한 문항을 채점위원 2인 1조로 각자 채점 (6) 2차 또는 3차 채점이 필요한 경우 ① 한 채점위원이 F로, 다른 채점위원이 F가 아닌 다른 등급으로 채점한 경우 ② 두 채점위원의 등급이 3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 3등급 차이가 나는 예: C0와 B+ / D와 C+ ※D=D0 (7) 2차 또는 3차 채점의 방법 ① 1차 채점의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두 채점위원의 합의로 2차 채점 실시 ② 2차 채점한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3차 채점 실시 ③ 3차 채점은 출제위원을 포함한 새로운 채점위원 2인이 실시하되, 1차 채점에서의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 사이의 등급을 부여 (8) 제목이나 이름 등이 표기된 경우의 처리 ①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과 별도로 표기된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②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③ 제목을 단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형식] (1) 문장 구성, 표현, 표기, 문단 나누기 등이 부적절한 경우, 정도에 따라 1~3등급 감점 ① 문장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표현이 부정확한 경우 ②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 등의 잘못이 있는 경우 ③ 제시문의 문장을 무분별하게 그대로 옮겨 쓴 경우 (2) 분량 ① 650자 이상 : 2등급 감점 ② 600자 초과~650자 미만 : 1등급 감점 ③ 450자~500자 미만 : 1등급 감점 ④ 400자~450자 미만 : 2등급 감점 ⑤ 350자~400자 미만 : 3등급 감점 ⑥ 350자 미만 : F [내용] ○ 채점 방향 (1) 제시문 (가)에서 강조한 '고전 독서를 위한 작자와 시대적 맥락 이해의 필요성'을 정리했는가? (2) 제시문 (나)에서 설명한 '절대주의적 관점'의 문학 비평이 작품의 내적 구조 또는 내적 요소를 강조하는 관점이라는 것을 파악했는가? (3) 제시문 (다)에서 소개한 과학사의 내적 접근법과 외적 접근법을 정리하고, (가)와 (나)와의 유사성을 적절히 파악하여 연결하였는가? (4) 제시문 (다)가 (가)와 (나)와는 달리 내적 접근과 외적 접근, 두 관점의 조화로운 융합을 주장하는 내용이라는 것은 파악했는가? (5) 이상의 내용을 논증할 때 적절한 논거와 예시를 제시문에서 활용하여 충분히 서술하였는가? ○ 채점 포인트 (1) 문항 해설과 채점 방향에서 언급한 사항을 답안에 충분히 반영했을 경우 내용 점수 A 등급 이상 부여 (2) 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3) 제시문 (가), (나), (다)의 관점을 적절하게 비교·분석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4) 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 및 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였더라도 적절한 논거를 제시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5) 제시문 (가), (나), (다)와 관련된 각각의 답안 내용 또는 분량이 지나치게 불균형적일 경우: 1~2등급 감점 ※ 배점 칸은 공란(구성요소별 배점 미표기). 문제지 표기 배점은 40점.
예시답안펼치기 +

[문항 3]

(가)는 고전 독서를 할 때 책의 핵심적 사고와 진정한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작자 자신과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예를 들어 플라톤의 고전 『국가』를 읽을 때, 그가 살았던 시대가 펠로폰네소스 전쟁기로 잔인한 살육이 일상화된 시대였다는 점을 모른다면, 『국가』에 기록된 플라톤 사상의 혁신적 가치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나)는 문학 작품을 비평할 때 작자, 독자, 시대와 같은 외재적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작품의 내적 구조에 집중하는 '절대주의적 관점'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관점에 입각할 경우 윤동주의 「서시」는 작자가 처한 시대적 상황이 아닌 시어와 운율 등의 작품 내적인 요소를 통해서만 파악해야 한다. (다)는 과학사의 연구방법론인 내적 접근법과 외적 접근법을 정리한 글이다. 전자가 과학 문헌이나 과학 이론 등의 과학 내적 요소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나)와 유사하다면, 후자는 사회적·경제적·제도적 여건과 같은 과학 외부의 환경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가)와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다)는 양자의 상호 보완적 성격을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가), (나)와는 구별된다. (585자)
관련 교과
통합사회경제
핵심 개념
공유지의 비극인간의 이기심 / 협력국가, 시장, 공동체
문제 [문항 3]
[문항 3]배점 40점띄어쓰기 포함 500~600자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가), (나), (다)의 견해를 비교·분석하시오.

참고 제시문(가)(나)(다)

제시문(3)
(가)펼치기 +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에 깔린 생각은, 이기적 본성을 가진 인간들이 욕망을 끝없이 추구해 서로를 해치는 상태까지 이르지 않도록 국가가 개입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홉스에 따르면, 이기적 인간은 자기 이익 외에 자기 행위가 타인과 사회 전체에 끼칠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이런 사회에서는 지하자원, 목초지, 공기, 물과 같은 공유자원이 마구잡이로 사용되어 고갈되는 공유지의 비극을 피할 수 없다. 홉스는 이기적 인간들이 서로 이용하고, 심지어 생명을 빼앗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는 자연 상태를 극복하려면 괴물 리바이어던(Leviathan)으로 상징되는 국가라는 외적 강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홉스의 견해를 소환하여 공유지의 비극을 극복하려면 국가 공권력의 적극적 개입과 통제가 필요하다. 국가 공권력을 통해 누가, 언제, 얼마만큼 공유자원을 이용할지 결정하고, 이를 어겼을 때 위반자 처벌, 피해자 보상 등의 강제 조치가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가 피해액을 산정하고 위반자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적발하려면 막대한 집행 비용이 소요되고, 관료들의 권한 남용과 부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6인 공저, 『『정치와 법』』, 지학사, 2019, 15-16쪽

(나)펼치기 +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며 비용과 편익(便益)을 합리적으로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하는데, 자유 시장에서 이뤄지는 이와 같은 인간의 행동은 공동선(共同善)에 이바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사람들이 자기 이익을 추구하다 보면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이는 서로의 행복을 고려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공유지의 비극이 발생하는 것은 공유자원을 보존함으로써 얻는 개인적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들은 무분별한 방목으로 목초지가 훼손될 경우, 목초지를 적절히 분할해 구역별로 소유권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공유지를 개인의 사유지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이렇게 되면 땅주인들은 자기 이익 극대화를 위해 사유지에서 목초가 자라는 속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수의 소만을 방목하고, 목초도 정성껏 관리할 것이기 때문에 목초지 전체가 황폐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물, 공기 등 대부분의 공유자원은 쪼개기가 불가능해 소유권 획정(劃定)이 어렵고, 만약 누군가 공유자원 전체를 소유할 경우 독점으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5인 공저, 『『경제』』, 미래엔, 2019, 71-79쪽

(다)펼치기 +
엘리노 오스트롬(Elinor Ostrom)은 지난 수 백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어장, 목초지, 지하수, 관개 시설, 산림 등 공유자원을 잘 관리해온 공동체의 사례를 통해, 국가적 해결책도 시장적 해결책도 아닌 제3의 해결책이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녀에 따르면, 어떤 공동체 구성원들은 축적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공유지의 비극을 피해갈 수 있었다. 예컨대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농부들은 지난 500년 동안 공동체 자치를 통해 관개 시설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 이 지역 농부들은 자치위원회를 만들어서 하천 및 수로의 현재 물높이를 기초로 각 농장에 어떻게 물을 할당할지 결정했다. 농부들은 자기 차례가 오면 필요한 만큼 물을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농부도 수원을 고갈시킬 만큼 과다하게 물을 끌어오지 않았다. 가뭄이 오면 이런 규칙은 더욱 엄격히 적용됐다. 또한 농부들은 자율적으로 수로를 지키고 어느 누구도 시스템을 악용하지 못하게 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수로 옆에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이 항상 있어서 다른 농부들이 딴마음을 먹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만약 어떤 농부가 이기적인 행동을 하다 걸리면 농부들로 구성된 자치위원회에 불려갔다. 하지만 위반 사례는 매우 드물었고, 희소한 자원을 다툴 때 늘 발생하는 폭력 사태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출처 — 요자이 벤클러, 『『펭귄과 리바이어던』』, 반비, 2013, 2245쪽

출제의도펼치기 +
(1) 제시된 지문의 논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해 능력을 평가한다. (2) (가), (나), (다)의 내용을 비교·분석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3)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여 논지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문항해설펼치기 +
■ 제시문 (가)는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국가적 해결책은 어떤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러한 해결책의 한계는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 제시문 (나)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시장적 해결책은 어떤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러한 해결책의 한계는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 제시문 (다)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엘리노 오스트롬의 연구를 바탕으로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공동체적 해결책이 존재할 수 있음을 밝히고, 그 구체적 사례로 스페인 발렌시아 공동체의 관개시설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 문제에서는 (가), (나), (다)의 논지를 정확히 이해한 다음 각각을 비교·분석할 것을 요구하였다.
출제근거펼치기 +
  • [10통사05-01]통합사회자본주의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특징을 조사하고, 시장경제에서 합리적 선택의 의미와 한계를 파악한다.
  • [12경제01-01]경제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 희소성이 존재함을 인식하고 합리적 선택의 필요성을 이해한다.
  • [12경제01-03]경제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와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 제도를 파악한다.

사회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 2018-162호 [별책 7]

공식 채점기준펼치기 +
체크리스트 (충족 판정)총점만 공개
[문항 3]번 문제총점 40점

기본사항

  • ☐
    8등급으로 채점: A+, A0, B+, B0, C+, C0, D, F ※F는 0점
  • ☐
    내용 80%, 형식 20%로 구별해서 채점
  • ☐
    내용이 F이면 형식도 F로 채점
  • ☐
    100자 미만인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 ☐
    동일한 문항을 채점위원 2인 1조로 각자 채점
  • ☐
    2차 또는 3차 채점이 필요한 경우
    • 한 채점위원이 F로, 다른 채점위원이 F가 아닌 다른 등급으로 채점한 경우
    • 두 채점위원의 등급이 3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 3등급 차이가 나는 예: C0와 B+ / D와 C+ ※D=D0
  • ☐
    2차 또는 3차 채점의 방법
    • 1차 채점의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두 채점위원의 합의로 2차 채점 실시
    • 2차 채점한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3차 채점 실시
    • 3차 채점은 출제위원을 포함한 새로운 채점위원 2인이 실시하되, 1차 채점에서의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 사이의 등급을 부여
  • ☐
    제목이나 이름 등이 표기된 경우의 처리
    •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과 별도로 표기된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 제목을 단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형식

  • ☐
    문장 구성, 표현, 표기, 문단 나누기 등이 부적절한 경우, 정도에 따라 1~3등급 감점
    • 문장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표현이 부정확한 경우
    •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 등의 잘못이 있는 경우
    • 제시문의 문장을 무분별하게 그대로 옮겨 쓴 경우
  • ☐
    분량
    • 650자 이상 : 2등급 감점
    • 600자 초과~650자 미만 : 1등급 감점
    • 450자~500자 미만 : 1등급 감점
    • 400자~450자 미만 : 2등급 감점
    • 350자~400자 미만 : 3등급 감점
    • 350자 미만 : F

내용

  • ☐
    ○ 채점 방향
    • 제시문 (가)에서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국가적 해결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했는가?
    • 제시문 (나)에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유 재산권 설정을 통해 개인의 인센티브를 자극하는 시장적 해결책 관점을 이해하고, 정리했는가?
    • 제시문 (다)에서 공동체적 해결책이라는 관점에서 해당 사례를 이해하고, 정리했는가?
    • 제시문 (가)의 국가적 해결책의 한계와 (나)의 시장적 해결책의 한계라는 맥락에서 (다)의 공동체적 해결책을 이해하고, 각 해결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충분히 서술하였는가?
    • 제시문 (가), (나)는 모두 인간 행위가 이기적이라는 점을 전제로 하는 반면, (다)는 인간이 이기심을 극복하고 협력할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러한 차이를 적절히 서술하였는가?
  • ☐
    ○ 채점 포인트
    • 문항 해설과 채점 방향에서 언급한 사항을 답안에 충분히 반영했을 경우 내용 점수 A 등급 이상 부여
    • 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 제시문 (가), (나), (다)의 관점을 적절하게 비교·분석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 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 및 관점을 정확히 파악하였더라도 적절한 논거를 제시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 제시문 (가), (나), (다)와 관련된 각각의 답안 내용 또는 분량이 지나치게 불균형적일 경우: 1~2등급 감점

채점 서술 지침

6. 채점 기준 (배점 열 공란) [기본사항] (1) 8등급으로 채점: A+, A0, B+, B0, C+, C0, D, F ※F는 0점 (2) 내용 80%, 형식 20%로 구별해서 채점 (3) 내용이 F이면 형식도 F로 채점 (4) 100자 미만인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5) 동일한 문항을 채점위원 2인 1조로 각자 채점 (6) 2차 또는 3차 채점이 필요한 경우 ① 한 채점위원이 F로, 다른 채점위원이 F가 아닌 다른 등급으로 채점한 경우 ② 두 채점위원의 등급이 3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 3등급 차이가 나는 예: C0와 B+ / D와 C+ ※D=D0 (7) 2차 또는 3차 채점의 방법 ① 1차 채점의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두 채점위원의 합의로 2차 채점 실시 ② 2차 채점한 결과가 (6)에 해당하는 경우 3차 채점 실시 ③ 3차 채점은 출제위원을 포함한 새로운 채점위원 2인이 실시하되, 1차 채점에서의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 사이의 등급을 부여 (8) 제목이나 이름 등이 표기된 경우의 처리 ①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과 별도로 표기된 경우, 내용과 형식 모두 F로 채점 ② 수험생의 신원을 유추하게 하는 이름 등의 정보가 답안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③ 제목을 단 경우, 형식 2등급 감점 [형식] (1) 문장 구성, 표현, 표기, 문단 나누기 등이 부적절한 경우, 정도에 따라 1~3등급 감점 ① 문장 구성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표현이 부정확한 경우 ②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 등의 잘못이 있는 경우 ③ 제시문의 문장을 무분별하게 그대로 옮겨 쓴 경우 (2) 분량 ① 650자 이상 : 2등급 감점 ② 600자 초과~650자 미만 : 1등급 감점 ③ 450자~500자 미만 : 1등급 감점 ④ 400자~450자 미만 : 2등급 감점 ⑤ 350자~400자 미만 : 3등급 감점 ⑥ 350자 미만 : F [내용] ○ 채점 방향 (1) 제시문 (가)에서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국가적 해결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했는가? (2) 제시문 (나)에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유 재산권 설정을 통해 개인의 인센티브를 자극하는 시장적 해결책 관점을 이해하고, 정리했는가? (3) 제시문 (다)에서 공동체적 해결책이라는 관점에서 해당 사례를 이해하고, 정리했는가? (4) 제시문 (가)의 국가적 해결책의 한계와 (나)의 시장적 해결책의 한계라는 맥락에서 (다)의 공동체적 해결책을 이해하고, 각 해결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충분히 서술하였는가? (5) 제시문 (가), (나)는 모두 인간 행위가 이기적이라는 점을 전제로 하는 반면, (다)는 인간이 이기심을 극복하고 협력할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러한 차이를 적절히 서술하였는가? ○ 채점 포인트 (1) 문항 해설과 채점 방향에서 언급한 사항을 답안에 충분히 반영했을 경우 내용 점수 A 등급 이상 부여 (2) 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3) 제시문 (가), (나), (다)의 관점을 적절하게 비교·분석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4) 제시문 (가), (나), (다)의 내용 및 관점을 정확히 파악하였더라도 적절한 논거를 제시하지 못한 경우: 1~2등급 감점 (5) 제시문 (가), (나), (다)와 관련된 각각의 답안 내용 또는 분량이 지나치게 불균형적일 경우: 1~2등급 감점
예시답안펼치기 +

[문항 3]

(가)는 토마스 홉스의 아이디어에 기반해 공유지 비극의 해결책으로 국가 공권력의 도입을 제시한다. 법률과 규제를 만들고 이를 위반했을 때 강력히 처벌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개입은 과도한 집행 비용이 발생하고, 권한 남용과 부패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아담 스미스의 이론을 토대로 공유자원에 대한 사유 재산권 설정을 공유지 비극의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이 경우 땅주인은 자기 재산을 힘껏 관리할 것이므로 공유자원의 훼손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해결책은 쪼갤 수 없는 공유자원의 특성으로 인해 소유권 획정이 어렵고 독점화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다)는 스페인 발렌시아 공동체 자치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오스트롬의 해결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공유자원 관리는 공동체의 자치 활동과 자율적 규범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 (나)의 견해는 모두 인간 행위가 이기적이라는 점을 전제로 한다. 이에 비해 (다)는 인간이 신뢰를 바탕으로 이기심을 극복하고 협력하기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공유지 비극에 대한 (다)의 해결책은 개인과 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대안으로 볼 수 있다. (584자)

출처 — 가톨릭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문제·제시문·배점은 위 보고서를 따르며, 보고서가 공개하지 않은 항목은 서비스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보완한 것입니다.